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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향, 감귤 이제 논산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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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레드향, 감귤 이제 논산에서 만난다

신소득 작목 만감류 재배기술 교육 실시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시사픽] 논산시는 지난 25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만감류 재배농가 및 관심농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감류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만감은 감귤나무 품종과 당귤나무 품종을 교배해 새로 만든 재배 감귤류 과일로 제주감귤 가운데 잘 알려진 만감류인 △레드향, 진지향, 천혜향, △한라봉, 황금향, 한라향 등은 일본에서 개발해 도입된 품종이고 한국산 만감류 품종은 △가을향과 미니향, 윈터프린스 등이 있다.

이번 교육은 기후 온난화에 따른 관내 농업인들에게 신소득 작목 보급과 새로운 소득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센터 한승갑 농업연구관을 특별강사로 초청 △감귤 품종분류 △감귤 재배현황 △ 농가 현장 애로사항 △국내 육성 품종 보급에 대한 총괄적인 내용을 다루었다.

특히 품종별 특성, 병해충관리, 수형 조성 및 레드향 열과 대책 등에 대한 질의답변을 이어가는 등 교육에 적극 참여했으며 관내 레드향 재배농가를 방문해 현장 컨설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신소득 작목인 아열대 과수 재배를 시작하려는 농업인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소득 작목의 현장기술 중심 컨설팅 및 재배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품목별 농업인 상설교육은 현재까지 11품목에 1천50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작목반, 연구회, 농업인학습단체 등에서 20명 이상의 교육생이 희망할 경우 교육경영팀과 협의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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