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도의회는 이달 30일까지 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안정연 작가의 개인전 ‘시공-시선이 흐르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서양화를 전공한 후 10년의 침묵을 깨고 본격적으로 작가 활동을 시작한 ‘Ari-ang’ 이 전업 작가로서 여는 첫 전시회이다.
작가는 구상 작품과 비구상 작품을 포함한 다수의 전시와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으며 현재 서산 문화센터 등에 출강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작가 Ari-ang의 작품 세계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시선으로 관람객을 매료시킨다.
그의 작품에서 시각적 깊은 울림은 질감으로 표현되며 별, 달, 항아리, 술잔, 대추, 새, 물고기, 소녀, 냉이꽃, 호랑이 등 다양한 메신저를 통해 관람객들이 작품에 몰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전시된 작품 중 ‘킬리만자로의 표범 1.’과 ‘킬리만자로의 표범 2.’는 사계절을 배경으로 하는 시공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안 작가는 “전업 작가 ‘Ari-ang’ 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앞으로 공감·소통하는 작가로서 길을 잃지 않도록 응원하고 지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