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도는 3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자율방재단 연합회 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조성권 도 안전기획관과 신용배 충청남도 자율방재단 연합회장, 시군 자율방재단 등 15명이 참석했다.
자율방재단은 지역의 안전파트너로 지난 7. 8 ~ 10일 호우에 대처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충남 세이프존’은 가동해 산사태 방수포 설치, 하천 및 홍수취약지역 지장물 제거, 배수로 정비, 반지하주택, 지하차도 사전통제 등 1,875개소 1,929명의 예찰활동 및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폭염 돌봄 프로젝트 추진으로 도내 5,899개 농·어업인 작업장 작업중지 계도 및 주민의 건강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안부확인, 인 휴대폰 및 가정 스피커를 활용해 타지역에 사는 자녀 등 보호자에게도 1일 2회 상황을 전파 등을 추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풍수해·폭염, 물놀이 활동사례를 공유해 성과를 살펴보고 다른시군에도 적용가능한 방안들을 모색하는 자리를 맞았다.
아울러 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한 재난재해 상황 및 대응 매뉴얼 개선체계 논의, 전문교육 지원방안 논의, ‘25년 자율방재단 연합회 본예산 등을 논의 하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 논의했다.
조성권 기획관은 “여름철 재난대응 현장에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서 또 도민의 일상회복을 위해서 노력해 주시는 모습에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가을철·겨울철 방재활동 시 지역의 안전파트너로써 자율방재단의 활약에 기대된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안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니 안전수칙을 잘 확인하고 신중하고 안전하게 방재활동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