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8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소관 제2회 추경예산안을 예비심사했다.
시민안전실은 기정예산 164억 9,432만원에서 4억 9,340만원이 증가한 169억 9,878만원 규모로 추경예산안을 제출했으며 소방본부는 기정예산 681억 1,552만원에서 13억 5,367만원이 증가한 694억 6,919만원 규모로 추경예산안을 제출했다.
주요 편성 사업은 폭염피해 저감사업, 노후 민방위 사이렌장비 교체사업, 금남119지역대 이전 및 신축사업 등이다.
교육안전위원회는 이에 대해 다각도로 질의하고 자료를 검토하며 사업의 면면을 파악했고 최종적으로 위원회 협의를 통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오늘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집행부의 설명이 미흡해 의원님들이 해당 사업을 이해하기 어려웠다”며 “앞으로 예산 심의 등의 회의에서는 충분한 설명과 성실한 답변을 철저히 준비해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교육안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추경예산안은 9월 4∼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9월 9일 제91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