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 청수도서관은 다음 달 3일부터 하반기 원어민 교수진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호서대학교 영어역문학과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며 12월 20일까지 ‘잉글리시 프렌즈’ 와 ‘잉글리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잉글리시 프렌즈는 도서관 영어자료실 데스크에서 도서 대출·반납을 하며 간단한 영어 대화 등을 나눌 수 있다.
잉글리시 스토리텔링은 어린이가 원하는 영어 원서를 직접 골라오면 원어민 교수가 읽어주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전 접수를 한 6~13세 천안시 거주자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사전 접수는 이달 27일부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청수도서관 관계자는 “훌륭한 인적 자원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 천안시민의 영어 독서력 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