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산시협의회는 지난 12일 아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자문위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성원 보고 및 개회 선언 △탈북민멘토링사업 추진실적 점검 △3분기 주제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 설명 및 자유토론 △2024년도 아산시협의회 하반기 운영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산시협의회는 북한의 대남 적대 정책 지속으로 통일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3분기 정기회의 주제에 맞춰 열띤 토론을 진행했으며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 인권 증진,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할 방안을 모색했다.
박경귀 시장은 “국제정세 혼란과 남북 관계 악화 장기화 등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 시·군의 기초적인 평화통일 기반 확립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산시민의 통일리더로서 아산시민들의 평화통일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고민하고 논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윤태균 협의회장은 “지역사회 통일인식 조성을 위해 기존의 답습 행사를 지양하고 아산시협의회만의 차별화된 통일사업 구성과 추진이 필요하다 아산시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자문위원분들의 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협의회는 2024년 하반기에 아산시민 대상 평화통일강연회, 대학생 통일교육, 북한이탈주민의 아산 바로알기 지원사업 등 아산시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