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8월 13일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교육복지선도학교 및 교육복지안전망 업무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복지우선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 대상 학생의 생애 개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 방안을 찾고 교육복지의 의미를 함께 이해하고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연수의 주제는 “학교 중심 동행 지원으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교육복지”이다.
위 주제는 교육복지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모든 학생이 특별한 존재로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인 교육복지를 실현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이 처한 환경과 위기에 주목하고 교육공동체의 역할을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 초빙 연수, 학교 현장에서 만나는 아이들의 기록을 담은 책의 저자와의 만남, 다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세종학교지원본부는 전문 강사로 강스인지학습센터 소장 강영리, 동패고등학교 교사 강지나, 한남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겸임교수 전미경 등을 초빙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교육복지 대상 학생의 학습 및 심리 특성의 이해 △학교 현장에서 만나는 아이들의 사례와 학교의 역할 △차에 대한 이해와 스트레스 해소 방법 배우기 등이다.
이미자 본부장은 “학교, 지역사회 등을 비롯한 많은 분께서 어려운 여건에 있는 우리 학생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이끄는 행복 동행자가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지원본부에서는 세종교육공동체와 협력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더욱 촘촘한 교육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