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도의회 이연희 의원이 지난 19일 충남장애인복지시설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받는 영광을 안았다.
감사패는 농수산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전달됐으며 이 의원은 제12대 전반기 복지환경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같은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는 충남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정은주 협회장이 직접 수여했으며 시설 종사자들 함께 자리해 축하했다.
이 의원은 “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의 경우 정서적 교감을 바탕으로 전문지식과 기술을 통한 수준 높은 복지 서비스 제공을 요구받고 있음에도, 근무 환경이나 노동 조건은 매우 열악하다”며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더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특히 “앞으로 시설 거주 장애인이든, 가정에서 돌보는 장애인이든 돌봄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장애 유형별뿐만 아니라 기능별로 다양한 복지시설 마련에 노력하겠다”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4월 ‘충청남도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종사자 인건비 개선에 노력하는 등 시설 종사자를 비롯해 시설 이용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