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청남도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8월 9일 오후 4시, 20시에 ‘넘다·보다·향하다’라는 주제로 배리어프리 음악공연 “선”을 충남음악창작소 Live Hall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장애 아티스트와 비장애 아티스트로 이루어진 라인업, 시각이 아닌 나머지 감각에 집중할 수 있는 암전공연, 아티스트와 관객이 공감하고 연결되는 관객과의 대화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 매니저가 상주하는 등 배리어프리 환경을 조성해 문화산업계의 양극화와 소외현상을 극복하고 협업 중심 공연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한다.
공연에서는 충남음악창작소가 발굴한 청소년 뮤지션 ‘이송연’과 함께 민요자매로 활동 중인 발달장애 소리꾼 ‘이지원’이 오프닝 문을 연다.
이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시각장애 싱어송라이터 ‘신재혁’과 충남음악창작소 발굴뮤지션 ‘강예섬’의 협업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특유의 감성과 에너지를 모두 갖춘 한국수어문화를 알리는 수어 아티스트 ‘임영수’와 충남음악창작소 발굴뮤지션 ‘퍼지퍼그’가 장식한다.
아울러 따듯한 보이스로 모두의 마음을 감싸는 지체장애 아나운서 최국화가 사회자로 진행을 맡아 공연의 재미와 감동을 한층 더할 예정이다김태흠 지사의 민선8기 공약 중 ESG와 연계해 장애인 및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 배리어프리 음악공연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