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아산시가 2024년 1~5월 지방세 3,964억원을 징수했다고 1일 밝혔다.
세입 비중이 가장 큰 세목은 지방소득세로 1,969억원을 징수했으며 전체 징수액의 49.7%를 차지한다.
구체적인 지방소득세의 징수 현황은 4월 지방소득세 확정신고 등에 따른 법인 지방소득세 1,438억원, 5월 개인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등에 따른 41억원, 양도소득분 23억원, 특별징수분 467억원이다.
특히 법인 지방소득세는 반도체 기업의 영업이익 감소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89억원 대비 251억원 감소했지만, 디스플레이와 자동차 분야 법인 실적 호조로 4월 확정신고·납부 집계 결과 충남 도내 세입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아산시는 적극적인 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축으로 법인 규모가 지속적 증가하고 있으며 지방소득세를 비롯한 지방 세수도 점차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함영민 세정과장은 “기간 내 성실하게 신고·납부에 임해주신 납세자에게 감사하다”며 “성장하는 도시 아산에 걸맞은 선진 세무행정 구현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