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도는 19일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도와 시군 상하수도 담당자의 기술역량을 높이기 위한 공동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도·시군 상하수도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공유 △최근 강화되고 있는 중대재해 처벌법 △수도법·수도정책 이해 △하수도 행정실무요령 등 직무교육과 상하수도 분야 정책 및 사업 방향 논의가 이루어졌다.
올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은 상하수도 보급률 전국 중위권 도약 3424억원, 수돗물 수질관리강화 925억원, 이상기후 대비 도시 침수 대응능력 제고 406억원 등이다.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전문분야 지식을 습득한 참석자들은 그동안 업무를 추진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상하수도 분야는 사업·운영·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행정·기술 등 많은 능력을 필요로 한다”며 “민원발생도 다발적이라 상하수도 담당자가 일선에서 여러 상황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속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