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6월 15일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주관하에 코레일관광개발에 ‘6월엔 여기로’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유람일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6월엔 여기로’는 국내 기차 여행의 매력과 국내 관광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로 소정의 참가비로 기차 여행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며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대국민에게 당일 기차 여행을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본 이벤트와 연계해, 한유진에서는 유교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들이 논산 여행을 통해 유교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 80여명이 한유진을 방문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은 △선비의 生 : 2024년 기획전시 ‘당신은 어떻게 보여지길 원하는가? How do you Like to be SEEN?’ 전시해설 △선비의 思 : 사가독서 체험 △선비의 樂 : 앙상블 수의 퓨전국악 공연 △K-헤리티지 투어 : 돈암서원 답사 등 다채로운 유교문화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남성 참가자는 “오래전 훈련소 입소로 논산에 처음 왔었는데, 다시 찾으니 감회가 새롭다”며 “한유진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논산이라는 지역과 유교문화의 매력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유진 정재근 원장은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이 한유진을 통해 유교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재발견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많은 국민들이 한유진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다방면의 교류를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기대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