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아산시 하수도과가 11일 신창면 중계펌프장에서 담당 공무원 및 하수공사 관계자 13명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 재해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여름철 지속해서 발생하는 밀폐공간 질식 재해 예방과 지자체 담당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재해 예방 요령 및 재해사례를 공유하고 구조장비를 활용한 현장실습을 통해 실제 재해 상황을 가정한 구조훈련을 시행했다.
강응식 하수도과장은 “여름철 주로 발생하는 밀폐공간 관련 재해는 재해 강도가 상당히 높아 교육 미시행 및 구조장비 미착용 시 중대재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구조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