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새마을문고아산시지부는 5월 29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어르신 독서퀴즈대회 ‘골든벨을 울려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산종합복지관과 온주종합복지관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아산시보건소의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시작으로 아산종합복지관 둠칫둠칫 두둥실 댄스팀의 댄스공연과 날아라 태권무팀의 태권무와 격파 공연, 한국생활음악협회 온양클럽 대표 노영란 아코디언 강사님의 아코디언 공연 등 다채로운 사전공연 이어졌다.
독서퀴즈대회 결과 골든벨은 아산종합복지관 송정자, 실버벨은 아산종합복지관 남원우 어르신이 차지했으며 온주종합복지관 임영숙 어르신이 장려상을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새마을문고아산시지부에서 준비한 상장과 함께 부상이 수여됐다.
안예숙 회장은 “매년 학생을 위한 행사만 해오다 어르신을 위해 골든벨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 행사를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산시새마을회 김동수 회장은 “이 뜻깊은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며 “참석하신 어르신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새마을회에는 협의회, 부녀회, 직·공장새마을, 새마을문고가 소속되어 있으며 새마을문고아산시지부는 2022년부터 독서 활성화를 위한 독서 퀴즈대회 ‘골든벨을 울려라’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하반기에 아산 신화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서퀴즈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