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문화도시사무국은 5월 22일부터 5월 26일까지 ‘2024년 천안문화도시 페스타 in K-컬처박람회’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작년 제1회 천안 K-컬처박람회 대표 콘텐츠인 ‘겨레의 탑 미디어파사드 프로젝트’, ‘문화도시 페스타 ZONE’을 운영했다면 올해는 충청남도 광역 단위 확산 및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위한 핵심 키워드로서 ‘K-로컬’의 매력을 소개하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이에 ‘K-로컬 주역, 전국 24개 문화도시를 소개한다’ 라는 메인 주제로 현재 24개 지정된 문화도시를 상징하는 대표 이미지와 캐치프레이즈,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시를 진행했다.
또한 5년 차를 맞이한 천안 문화도시센터의 연차별 대표 콘텐츠를 선정한 아카이빙 전시와 포스트 문화도시 팝업부스를 운영했다.
문화도시가 발굴한 로컬 크리에이터의 창작품을 전시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ZONE’도 운영해 많은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다양한 시민 주체와 네트워킹을 강조하는 문화도시 사업 취지에 따라 관내 12개 유관기관 홍보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무엇보다 올해는 모든 방문객이 지나가는 경로의 독립기념관 입구 남벌다리 위에서 행사를 운영해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천안시가 지역문화진흥법 근거한 법정 문화도시임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았다는 평가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페스타는 천안 시민뿐만 아니라 충남도민, 더 나아가 K-컬처에 관심 있는 전 세계인들에게 문화도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하며 “문화명품 관광도시 육성에 힘을 쏟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도정철학을 담아 천안에 이어 공주, 예비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강조, 광고에 주력하고 전국에서 가장 돋보이는 문화도시 홍보를 확대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문화독립도시'라는 비전 아래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문화적으로 독립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문화도시 천안을 만들어가기 위해 예술인지원, 미디어아트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