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9일 ‘2024년 치매 안심마을 벽화 그리기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양군 치매 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벽화 그리기 사업은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통해 치매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23년 대치면 주정1리에 이어 올해는 목면 가야미문화마을에서 추진됐다.
이번 벽화 그리기 사업은 충남 도립대학교·청양군 자원봉사센터·청양군 치매안심센터·가야미문화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벽화 장소 선정과 청소/ 벽화 주제 및 디자인 선정/도색 등 전체 과정에 가야미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주민 참여형 치매 안심마을 실현의 기회가 됐다.
완성된 벽화를 본 주민들은 "마을 분위기가 한층 밝고 화사해졌다”며 "치매 어르신, 가족 등 주민 모두가 행복한 가야미마을이 됐으면 좋겠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청양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인식개선 및 조기 발견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육 및 검진,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