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청양군은 군 소속 육상팀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열린 한국방송공사 배 전국 육상경기대회에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김기덕 감독이 이끄는 청양군청 육상팀은 400미터 계주, 높이뛰기, 400미터 허들에서 2위, 멀리뛰기에서 3위에 올랐다.
지난 4월 여수 대회에 연이어 이번 대회를 치러낸 육상팀은 2주 뒤인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28회 나주 한국실업육상연맹 전국 실업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선수 7인 전원 입상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기덕 육상 감독은 “육상대회는 혹서기인 8월을 피해 4월에서 7월 넉 달간 6개의 대회를 치른다”며 “대회 집중 기간에 선수들이 부상 없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에 전념해 청양군민께 좋은 성적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청양군청 육상팀은 2023년 작년 한 해 제104회 전국체전을 비롯해 전국 규모 육상대회에서 금메달 11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려 명품 스포츠 도시 청양군의 위상을 드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