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0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대치면생활개선회 32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농작업 중대재해 예방 교육 ▲안전 개선 활동 순으로 추진됐다.
김월선 대치면생활개선회장 “회원들도 고령화가 많이 되고 고추 수확시기에 무거운 상자를 나르는 작업 등 안전의 필요성에 관한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안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건강히 농작업 활동을 할 수 있게 안전교육 및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업 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이란 농업인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개선해 건강을 증진하는 목적의 사업으로 올해 대치면생활개선회가 선정되어 안전 컨설팅,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보호구 및 안전 장비를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