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집단 설사 환자나 각종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큰 하절기가 도래함에 따라 5월부터 9월까지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이를 위해 보건의료원은 비상 방역 근무반을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관계자 전원이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와 상시 출동 태세를 유지해, 집단환자 발생 시 즉시 출동 감염병 조기 차단에 나선다.
코로나19 유행 기간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이 감소했으나, 위기 단계 하향 이후 집단발생 증가 가능성이 우려된다.
의료원 관계자는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손 씻기와 끓인 물 등 안전한 음용수와 조리용수 사용하기, 음식을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기’ 등을 지켜 줄 것과 설사 환자 발생 시에는 신속히 청양군보건의료원 감염병예방팀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