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세종시 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 건물 건설 중 지난 22일 오후 5시 경 콘크리트 타설 마감 후 일부가 주저앉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50대 인부가 발목이 끼는 부상을 입었다.
이 공사는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공동캠퍼스 건설공사 18공구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해 D건설이 시공 중이다.
사고가 난 건물은 학생회관, 운영본부, 도서관 등이 들어설 학술문화지원센터로 내년 7월 입주 예정으로 총 4층 건물로 설계되어 3층 바닥 공사 중 1m 가량이 내려앉은 것.
이 사고로 현장의 가장자리에서 일하던 인부가 흘러내리는 시멘트를 피하려다 발이 틈새에 끼어 부상을 당했다.
D건설 관계자는 "2층 슬라브 공사를 마무리하던 중 가장자리의 일부 구조물이 휨 현상이 발생, 인부들을 대피시켰으나 미처 피하지 못한 인부가 사고를 당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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