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시장은 이날 정음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경제부시장으로서 의미 있는 정책을 묻는 기자의 질의에 "꼭 하나 짚자면 여민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민전이 갖고 있는 기능이 있다”며 △청년정책 △소비 활성화 정책을 들었다.
특히 "다른 지역은 지역화폐를 없애는 과정에 세종시는 지속적으로 늘려서 가치소비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삶을 실질소득으로 회복시켜줄 수 있는 기능을 여민전에 담고 싶었다”고 했다.
이 부시장은 "각 지역별로 각자가 화폐를 이용해서 통상 없는 경제가 과연 성장 가능한 경제일까 하는 고민을 시장과 함께 굉장히 많이 했다”고 소회했다.
이어 "역외 유출 등 세종시에 특수성이 있다”며 "세종시는 소비 중심 도시다. 부족한 소비 인구 때문에 상권에도 문제가 있고 여러 가지 현실적인 경제, 소비지표 등이 굉장히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게 세종시가 갖고 있는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또 "청년들, 젊은 세종 시민들에게 가치 있는 소비를 제공해 주는 것도 정책상 매우 중요하다라고 생각을 했다"며 "실질적으로 소득에 대해서 실질 소득을 만들어낼 수 있는 방법은 소비를 줄여주고 그 소비를 가치 있게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정책 중에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민전은 청년 정책이라고 할 수도 있고 소비 촉진을 위한 소비 활성화 정책이라고 할 수도 있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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