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세계 딸기 엑스포를 향한 달콤한 유혹” 2023 논산딸기축제 개막이 어느새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문화 콘텐츠의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에게 있어 딸기 디저트들은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인 동시에 ‘어여쁜 피사체’다.
SNS에 감성 가득한 사진을 업로드 하고 싶다면 딸기 디저트 카페를 꼭 들러야 할 것이다.
제5회 한국 회전익기 전시회도 같은 기간에… ‘헬기 보GO 헬기 타GO’ 논산시는 최근 국방·군수산업 메카로의 도약을 핵심 시정 목표로 삼고 행정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민·관·군의 상생과 연대를 강조하며 국방친화적 시민의식을 뿌리내리고자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논산시의 움직임 속에 ‘제5회 한국 회전익기 전시회’가 딸기축제 기간에 공설운동장서 펼쳐진다.
논산시와 육군항공학교는 지난해 12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밑바탕 삼아 공동주관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 가면 민간에서는 접하기 힘든 헬리콥터를 가까이서 볼 수 있음은 물론 푸른 상공에서 논산의 모습을 내려볼 수 있는 탑승 체험도 펼쳐진다 탑승 체험의 경우 사전예약·신청제로 진행되며 이 밖에 헬기 전시·방산기업 전시 등은 예약 없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다.
전시회는 3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열리니 일정을 꼭 확인하고 방문하자. 스트로베리 인형극·메타버스 프로그램·어린이 뮤지컬 등 아이들은 즐겁다~ 스트로베리 인형극은 논산딸기가 지금의 명성을 이룰 수 있도록 발전시킨 실제 농가의 스토리를 담은 창작극이다.
어린이 관광객을 타겟으로 논산의 역사와 농업인의 열정을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메타버스 프로그램은 또 다른 이색 즐길 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지역 청소년들의 디지털산업 역량 키우기에 힘 쏟고 있는 논산시가 준비한 현장 이벤트의 하나다.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돈암서원을 가상현실로 구현, 그 안에서 딸기축제 관련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이 밖에도 어린이 뮤지컬, 청소년 트로트가요제 등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고 나아가 주체로서 만들어가는 콘텐츠들이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따스한 봄이 성큼 다가온 이 계절,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에 나서려거든 딸기축제가 열리는 논산이 안성맞춤 행선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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