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청노동조합 백승운 위원장은 30일 시청 시장실을 찾아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천안시복지재단에 환경미화원들의 마음을 담은 100만원을 후원했다.
백승운 위원장은 "앞으로도 좋은 기회가 된다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깨끗한 천안의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도로변 가로청소와 노면청소 등 최일선에서 근무하면서도 코로나19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따뜻한 기부활동에 동참해주신 천안시 환경미화원들에게 후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1974년 12월 창립된 천안시청노동조합은 현재 133명의 조합원이 가입·활동 중이며 환경미화원들의 인권과 복지,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청결하고 깨끗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