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26 22:38

  • 구름많음속초6.2℃
  • 비2.9℃
  • 흐림철원1.6℃
  • 흐림동두천1.7℃
  • 흐림파주2.2℃
  • 맑음대관령-1.3℃
  • 구름많음춘천3.1℃
  • 비 또는 눈백령도2.9℃
  • 구름조금북강릉6.9℃
  • 구름조금강릉7.0℃
  • 구름조금동해7.4℃
  • 비 또는 눈서울2.3℃
  • 소나기인천3.4℃
  • 흐림원주3.1℃
  • 구름많음울릉도8.7℃
  • 비수원2.7℃
  • 흐림영월5.3℃
  • 구름많음충주5.0℃
  • 흐림서산5.9℃
  • 맑음울진5.6℃
  • 비청주5.0℃
  • 구름많음대전5.6℃
  • 맑음추풍령4.2℃
  • 맑음안동4.6℃
  • 구름많음상주5.1℃
  • 구름조금포항7.1℃
  • 흐림군산7.3℃
  • 맑음대구6.2℃
  • 흐림전주6.7℃
  • 맑음울산5.6℃
  • 구름많음창원5.3℃
  • 흐림광주7.1℃
  • 구름많음부산7.2℃
  • 구름많음통영7.7℃
  • 흐림목포7.6℃
  • 구름많음여수6.9℃
  • 흐림흑산도7.5℃
  • 흐림완도7.5℃
  • 흐림고창6.9℃
  • 흐림순천5.3℃
  • 비홍성(예)5.7℃
  • 흐림5.5℃
  • 흐림제주10.1℃
  • 흐림고산10.0℃
  • 구름많음성산8.5℃
  • 구름많음서귀포9.4℃
  • 구름많음진주6.6℃
  • 흐림강화1.2℃
  • 흐림양평3.7℃
  • 흐림이천1.2℃
  • 흐림인제3.4℃
  • 구름많음홍천3.1℃
  • 맑음태백0.7℃
  • 흐림정선군3.0℃
  • 흐림제천3.3℃
  • 흐림보은5.2℃
  • 흐림천안4.4℃
  • 흐림보령6.7℃
  • 흐림부여5.0℃
  • 흐림금산5.0℃
  • 구름많음4.3℃
  • 흐림부안8.1℃
  • 흐림임실5.5℃
  • 흐림정읍6.3℃
  • 흐림남원6.1℃
  • 흐림장수3.6℃
  • 흐림고창군6.8℃
  • 흐림영광군7.3℃
  • 구름많음김해시6.7℃
  • 흐림순창군6.0℃
  • 구름많음북창원6.9℃
  • 맑음양산시7.9℃
  • 흐림보성군7.0℃
  • 흐림강진군7.7℃
  • 흐림장흥7.3℃
  • 흐림해남7.4℃
  • 흐림고흥7.1℃
  • 구름많음의령군3.6℃
  • 흐림함양군6.0℃
  • 흐림광양시6.0℃
  • 흐림진도군8.1℃
  • 맑음봉화3.5℃
  • 흐림영주4.7℃
  • 흐림문경5.2℃
  • 맑음청송군2.9℃
  • 맑음영덕6.0℃
  • 맑음의성0.6℃
  • 맑음구미5.1℃
  • 맑음영천6.3℃
  • 맑음경주시6.1℃
  • 구름많음거창5.0℃
  • 구름많음합천7.5℃
  • 구름조금밀양7.3℃
  • 구름많음산청6.4℃
  • 구름조금거제7.2℃
  • 구름많음남해7.1℃
  • 구름조금7.1℃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폭설·한파 피해 예방’ 총력 대응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폭설·한파 피해 예방’ 총력 대응

도, 시·군과 긴급 점검회의…김태흠 지사 “철저 대비” 강조

‘폭설·한파 피해 예방’ 총력 대응

 

[시사픽] 충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강설 및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가 23일 시·군과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예방 및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도청과 시·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연 이날 회의에는 김태흠 지사, 15개 시·군 시장·군수 또는 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도내 폭설 상황 및 전망 보고 도 관련 실·국 보고 시·군 대처 상황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24일 아침까지 도내에서 최대 25㎝의 강설이 예상되고 한파도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축사와 비닐하우스, 양식장 피해가 우려되고 한파로 인해 재난취약계층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실·국에서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도로 관리 부서에서는 발빠른 제설 작업을 통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농어업 및 축산 담당 부서에서는 비닐하우스나 축사 붕괴, 양식장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복지 관련 부서는 쪽방촌 거주자, 독거노인 등이 한파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세밀하게 살피고 필요 시 즉각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모임과 이동이 증가하며 안전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인파가 모이는 지역에 대한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제설제가 부족하지 않도록 재고 관리에 주력하고 필요할 경우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22일부터 23일 오전 5시까지 도내 적설량은 평균 6.9㎝, 최고는 서천 39.1㎝로 나타났다.

서천군에는 현재 대설 경보가 내려지고 나머지 시·군에는 대설 주의보가 발령됐다.

한파 주의보는 천안, 공주 등 10개 시·군에, 강풍 경보는 보령, 서산 등 6개 시·군에, 서해 중부 앞바다는 풍랑 주의보가 내려졌다.

강설 및 한파로 인해 한랭질환자는 총 9명이 발생해 1명이 사망했으며 도로 3곳과 여객선 항로 7개소가 통제됐다.

도는 22일 오후 7시 30분부터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도와 시·군 공무원 등 346명으로 해금 밤새 비상근무를 실시토록 했다.

예찰 활동은 시장비가림 등 취약 구조물 83동, 농업용 비닐하우스 3366동, 인삼재배시설 192동, 축사 519동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수산증양식시설 84개소에 대해서는 결박을 재확인하고 선박은 374척을 대피토록 했다.

제설 작업에 투입 중인 인력은 2255명이며 장비는 1813대이며 염화칼슘 등 자재는 2680톤을 투입했다.

도는 앞으로 기상상황 종료 및 제설 작업 완료 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장기 강설에 대비해 제설제 사전 비축 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