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논산시가 지난 20일 논산시보건소 건강홀에서 ‘2022년 100세 건강공동체 만들기 평가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주민주도 건강조직인 읍면별 100세건강위원회가 지역마다 상이한 건강 이슈를 해소하고자 펼쳐 온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지역의 건강위원회 활동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보건소와의 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100세건강코디네이터’들이 발표자로 나서 위원회별 추진 사업과 성과를 소개했다.
평가는 사업계획의 적정성·주민 요구도와 참여도·확산 및 지속가능성을 중점으로 이뤄졌으며 상월면100세건강위원회가 추진한 ‘스마트워킹 체조와 근육부자 만들기’사업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걷기와 체조, 근력운동을 절묘하게 결합해 지역 주민 누구나 재미있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100세건강위원회가 주민 건강증진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다양한 수요에 맞는 건강사업을 펼쳐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100세건강위원회는 건강 활동에 적극적인 주민들이 모여 지역별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수준을 증진하는 데에 힘쓰는 주민주도 자치 조직이다.
지난 2019년 조직되어 주민의 실제 수요에 맞는 사업을 스스로 발굴·개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