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예산군은 군청 추사홀에서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제3회 예산군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예산군 주민자치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발표회는 최재구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각 읍·면을 대표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 간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발표회는 봉산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신암면 노래교실 신양면 노인건강체조 광시면 사물놀이 오가면 장구난타 예산읍 기타 고덕면 풍물 삽교읍 노래교실 덕산면 댄스스포츠 응봉면 난타 대술면 노래&기타 대흥면 판굿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위원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방의수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지난해 발표회 개최를 못해 아쉬움이 컸던 만큼 기다려왔던 무대를 열게 돼 기쁘고 이번 행사가 예산군 주민자치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주민 및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