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도는 16일부터 24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내포시대 10년을 기념하는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와 충청투데이가 공동 주최하고 충청투데이가 주관한 이번 사진전은 ‘내포시대 10년 그리고 100년’을 주제로 내포신도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되는 작품은 충남도의 공주시대 대전시대 내포시대를 다룬 사진 및 영상 40여 점 등으로 도청이 지나온 길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꾸몄다.
이와 함께 내포신도시의 과거와 현재 지난 10년간의 아쉬움 미래 100년의 모습을 다룬 전시부스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그간의 아쉬움을 되짚어보고 미래 비전도 제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이번 사진전은 그동안 내포신도시가 어떤 계획과 목표를 가지고 달려왔는지, 그 결과는 어땠는지를 되돌아보는 자리”며 "민선 8기 충남은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책임지고 완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드래프트제’ 도입과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내포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 하고 있다”며 "홍예공원의 세계적 명소화, 미술관 및 스포츠센터 건립 등 내포 발전을 위해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막식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홍성현 충남도의회 제2부의장과 박신용 충청투데이 대표이사 등 각계각층 인사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