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서천군이 16일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주관 서천군 지역민방위대장 등 총 70여명을 대상으로 서천문화원에서‘2022 찾아가는 민방위대장 과정’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집중호우, 지진, 안보위기 등 재난 및 비상상황 발생 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민방위대장의 임무와 역할이 나날이 중요해짐에 따라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쟁이나 재난과 같은 비상사태 발생 시 민방위대장들이 해야 할 임무와 역할을 명확하게 숙지시켜 어떤 상황에서도 본연의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에 참석한 김성관 부군수는 "기후위기와 안보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들의 안전지킴이라 할 수 있는 각 읍면 민방위대장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흠 원장은 "우리 지역의 안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민방위대장은 지역사회의 밑거름”이라며 "재난 발생 시 위기 대처 능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민방위 교육과정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