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5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열린 ‘제42회 충남도4-H대상 시상식’에서 박상철 씨와 오소현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수상자 및 관계관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의식행사 및 올해 활동성과 영상 시청, 표창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4-H대상은 매년 지·덕·노·체의 다양한 분야에서 자발적이고 진취적인 청년4-H회원 및 학생,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남녀 부문 대상 수상자를 비롯해 지상 장진희 씨 덕상 최정인 씨 노상 백진기 씨 체상 변진우 씨 단체 부문 대상 서산시4-H연합회 기관 부문 대상 서산시농업기술센터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표창 수여식은 도지사 표창 14점, 도의장 표창 3점, 유관단체장상 19점 등 총 83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여자 부문 대상을 수상한 오소현 씨는 “농업과 단체활동을 병행하며 회원분들도 바쁘고 힘들었을텐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이 상을 회원 모두와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우리 충남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한 수상자 모두에게 감사하고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우수한 청년농업인들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