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청양군이 오는 26일까지 군내 각 학교를 통해 2023학년도 ‘청양 탑클래스 학습지원’ 참여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2023학년도 기준 군내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 900여명이며 신청이 저조한 경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포함할 예정이다.
청양 탑클래스 학습지원 사업은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 유출 방지를 위해 추진되며 매년 지방소멸대응기금 10억원을 투자한다.
군은 탑클래스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전국 유명 강사의 과목별 온라인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우수 참여자에게는 방학 중 부진과목을 보충할 수 있는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탑클래스 학습콘텐츠는 2023년 3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양에서 공부해도 학생들이 수도권 수준의 교육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대대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학력 신장을 위한 특별한 기회인 만큼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신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