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 문성동 행복키움지원단은 1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재활용 온실 살림꾼’ 행사를 진행했다.
행복키움지원단은 이날 행사를 통해 재활용품을 활용한 대파 수경재배 용기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수경재배 방법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가정 내 일상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만큼 대파를 식용으로 키우며 방안 습도를 조절하고 정서지원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명진 단장은 "추운 겨울 가정 내에서 웅크리고 우울감을 느끼기 쉬운 시기에 주민들이 식재료를 재배해 보며 삶에서 소소한 재미를 찾고 생활에 활기를 찾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