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충청남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도로사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5년 연속 최우수기관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원활한 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사업 계획의 적정성, 사업추진의 적정성, 사업비 확보실적 등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손실보상 추진 현황, 미지급용지 보상 추진 현황 등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장평가의 경우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타시군 합동점검반이 진행해 평가의 객관성을 높였다.
시는 부패없고 부실공사 없는 청렴한 서산을 위해 자체 청렴 시책을 추진하는 등 도로사업 선진행정 환경을 조성했다.
양림선 도로개설공사와 중흥S클래스 도로소음 개선공사 등에 신기술을 도입해 선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차성선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시 야생동물의 이동통로를 위해 생태 울타리와 생태 통로를 확보해 환경친화적인 도로 건설을 추진했다.
아울러 노후된 해미교의 재가설 공사를 추진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유명 관광지인 해미국제성지와 해미읍성의 주변 경관의 조화를 이루는 등 도로 인프라 구축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가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직원과 시민 모두의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서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