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삼기이브이·삼기노동조합에서 연말을 맞아 서산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식료품 꾸러미 5백 상자를 기탁했다.
삼기이브이에서는 식료품 꾸러미 4백 상자를, 삼기노동조합에서는 식료품꾸러미 1백 상자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서산시청 현관 앞에서 열렸으며 이문구 복지문화국장, 홍순천 삼기이브이 상무, 박진호 삼기노동조합위원장, 이응민 삼기이브이 직원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식료품 꾸러미는 지곡면에 1백 개, 나머지 읍면동은 29개씩 배분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순천 삼기이브이 상무는 “식료품 꾸러미가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기이브이는 지곡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부품을 주 생산하는 회사로 2022년 1월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료품 꾸러미 4백 상자를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