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계룡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한파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겨울철 한파 및 대설에 대비한 취약지역 등을 일제조사하고 제설 장비 점검, 자재 확보 등 겨울철 안전관리에 철저히 대비했다.
아울러 한파에 취약한 아동, 장애인, 노인 등이 이용하는 관내 시설 100여개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당부했다.
특히 독거노인, 거동불편 노인 등 취약노인의 경우 건강, 주거 등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해 한랭질환 발생 우려가 높아 이에 대한 각별한 관리에 나섰다.
관내 한파 취약계층은 346명으로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에 대한 일일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인력 및 가족, 이웃 등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특이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한파대비 행동요령, 비상시 응급조치 요령 등을 교육해 어르신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동파 방지를 위한 계량기 등 보온조치 보일러, 난방기구 등 사전정비 및 화재 주의 한파 발생 시 노약자 외출자제 등 한파대비 행동요령을 시 홈페이지, 마을방송, SNS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본격적인 겨울 한파와 대설에 대비해 시민 스스로가 시설물 관리와 난방기구 등을 사전 점검하고 한랭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길 바란다”며 “계룡시는 올 겨울철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