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한우 개량을 통한 고급육 생산으로 홍성한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참여농가의 소득증대 및 홍성한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3회 홍성군 한우협회 한우능력평가대회’가 지난 6일 홍성축산물공판장 ㈜관성에서 개최됐다.
홍성군 한우협회 한우능력평가대회는 전국한우협회 홍성군지부에서 주최 및 주관했으며 관내 한우 사육 농가 20 농가가 참여해 엄격한 한우 고급육 품질평가 심사기준을 적용해 품질평가를 시행해 홍성한우 30두를 12월 5일 출하했다.
대상으로는 구항면 이용연 씨가 출하한 소가 선정되어 경매가 2천3백만원을 기록했고 최우수상은 서부면 신동욱 씨, 우수상은 결성면 김찬 씨와 구항면 서대철 씨가 차지했다.
포상금으로는 각각 500만원, 300만원, 200만원이 주어졌다.
이지훈 전국한우협회 홍성군지부장은 “이번 한우능력평가대회를 통해 홍성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협회에서도 한우산업의 발전과 한우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인한 사료가격 급등과 사육두수 증가로 인한 수급 불안정 등 어려운 상황에도 홍성 한우 개량과 고급육 생산을 위해 노력한 한우농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홍성한우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