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2일 조치원청사 세종도시교통공사 본사에서 제 1회 ESG 경영위원회를 열고 ESG 경영 현황과 ESG 비전 및 슬로건 선정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이날 ESG 전문가 3명을 자문위원으로 선임했다.
박양근 ESG 경영연구회 회장, 문형남 숙명여자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감성근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교수를 선임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공사 ESG 현황보고 공사 ESG 비전 및 슬로건 선정이 진행됐으며 특히 타기관과 차별화되는 공사만의 ESG 경영과제에 대해 전문가 위원들의 긍정적 평가와 향후 ESG 경영 추진에 대한 폭넓은 의견이 제시됐다.
공사는 올해 총 43개의 ESG 과제를 추진하고 97%의 높은 달성률을 선보였다.
E 측면에서는 어울링 서비스 개선, 친환경 수소 버스 도입 등 실질적인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 확대를 시행했다.
S 측면에서는 DRT 서비스를 통한 시민편의 증진, 소상공인 무상광고 어린이 안전체험 버스 등 공사 사업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G 측면에서는 청렴경영 강화 등을 추진했다.
배준석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ESG 경영위원회 운영을 통해 ESG 경영 전반에 대한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자문위원의 의견을 경영계획에 반영해, 지속가능한 대중교통 및 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