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금산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금산군은 지난 6일 지역사회 나눔에 ㈜에이치제이앤케이와 금산군기업인협의회, 금산흑삼, 금산군전기협의회 등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에이치제이앤케이는 이날 1860만원 상당 의류 395점을 군에 전달했다.
기탁된 의류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 가정에 보내질 예정이다.
같은날 금산군기업인협의회는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성금 75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성금 중 200만원은 추부면 교통사고 피해 학생들의 치료비로 사용해 달라는 의사를 밝혔다.
이어 고태훈 회장은 본인이 운영하는 금산흑삼의 이름으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금산군전기협의회는 이날 저소득 취약가구를 위해 남일면 황풍리 등 3곳에 150만원 상당의 연탄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에 나서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의 뜻을 반영해 필요한 곳에 적절한 도움이 전해질 수 있도록 관련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