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이 지난 2일 지역 마을주민들의 화합과 문화가치를 확장하기 위해 지원해온 마을 축제의 의미를 공유하는 ‘2022년 품앗이 마을축제 한마당’이 성황리 개최됐다.
‘품앗이 마을축제 한마당’은 홍성군 마을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15개 마을이 한자리에 모여 2022년 마을축제 시상식을 시작으로 마을축제의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결과 발표회 및 평가위원의 평가 발표, 2023년 품앗이 마을축제 지원사업 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품앗이 마을축제’는 홍성군문화특화사업단에서 2021년 3개 마을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마을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만드는 축제를 통해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마을문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홍성군 최우수 마을축제는 대천마을의‘은하봉 들돌축제’가 수상해 부상으로 2023년 축제지원금 1,000만원이 확정됐으며 발현마을의‘대나무 체험축제’가 우수상을 수상해 축제지원금 800만원이 확정됐다.
또한 13개의 마을은 도시재생, 마을경관, 친환경, 전통계승, 예술 마을축제 분야 등 마을축제의 특색에 맞는 상을 받았다.
대천마을의‘은하봉 들돌축제’는 지난 10월 28일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최 '제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강소형 축제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2022년 마을축제 개최를 위한 노고를 격려하며 "홍성군은 마을 활성화와 공동체 의식 향상을 위해 마을축제를 지원해 마을문화를 바탕으로 ‘제5차 예비문화도시’에서‘문화도시 홍성'으로 지정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홍성군의 마을 축제와 문화도시 홍성의 발걸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