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인구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인구정책자문위원회는 ‘천안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에 따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 시의회, 인구 분야별 전문가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결혼·임신·출산·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 등 천안시 인구정책 주요사항에 대한 자문·심의 등의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는 복지, 출산보육, 경제, 주택 및 도시계획 등 인구정책 관련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청취 및 자문, 2023년 신규 정책에 관한 제안과 논의를 진행했다.
신동헌 부시장은 "초저출생·급속한 고령화 등 급변하는 사회구조 속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천안시만의 특색있는 인구정책을 발굴해 모든 세대가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천안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