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 서산시가 지난 29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사례 시상식을 열였다.
시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임태성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1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했다.
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한 우수 읍면동으로 최우수상 인지면, 우수상 동문2동, 장려상 팔봉면이, 지역특화사업 우수 읍면동으로 최우수상 운산면, 우수상 부석면, 장려상 성연면이 차지했다.
인지면에서는 우울증 및 알코올 중독이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인지면 적십자봉사회 등과 협력해 대상자의 정신 및 신체장애 개선, 의식주 해결, 정서 지원, 위생적인 주거환경 개선 등의 성과로 수상했다.
운산면은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나눔 냉장고를 상시 운영하면서 각 계층의 정기 후원, 찾아가는 나·누·기 냉장고 등의 활동을 통해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보였다.
선정된 읍면동에는 포상금을 전달하고 이외에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 유공자 2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포상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지원됐으며 읍면동에서는 취약계층 지원사업비로 활용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 시행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2023년에도 어려운 이웃 발굴과 도움의 손길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