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부여군이 지역사회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에 뽑힌 우수사례는 현재 부여군이 운영 중인 ‘한방으로 뇌 건강 OK 프로그램’이다.
치매를 한의학적으로 접근해 치매 예방 인식을 제고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부여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7.2%에 이른는 초고령사회다.
군 보건소는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관리가 절실하다는 판단으로 한방양생교육 동의보감 안마도인 건강 체조 체질 감별에 의한 섭생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치매 예방행위 실천율 향상과 노인우울척도 감소 등 성과를 거뒀고 우수기관 선정에 이르렀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한의약 접목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주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