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도는 22일 도청에서 ‘2022년 충청남도 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을 열고 에너지 이용 합리화 및 에너지 전환 등에 공헌한 유공자를 표창했다.
11월 에너지 절약의 달을 맞아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강형일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이창원 충남에너지센터장, 관계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에너지이용합리화 및 에너지 전환 추진 등에 대한 유공으로는 계룡시 등 2개 지자체와 정경석 한국중부발전㈜ 차장 등 18명이 도지사 표창을, 조흥기 ㈜에스알에너지 대표이사 등 3명이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절전노트’ 경진대회에서는 김민제 학생 등 2명이 도지사상을, 조주하 학생 등 4명이 도 교육감상을, 손하준 학생 등 8명이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상을 받았다.
또 ‘도전 에너지패밀리를 찾아라’에서 우승한 김도윤 학생이 도지사상을, 허승범·임정음 학생이 도 교육감상을, 최서연·박서연 학생이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상을 받았다.
절전노트는 여름철 가정에서의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배포한 여름방학 과제물이며 ‘도전 에너지패밀리를 찾아라’는 도전 골든벨 형식의 에너지 관련 퀴즈대회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합리적인 에너지 이용 분위기가 도내 확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에너지 교육과 에너지 효율화 정책 추진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