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 백석동 주민자치회가 12일 백석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4회 주민총회와 공동체 회복마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주민총회는 2022년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감사보고 제안사업 주민투표 결과보고 그리고 2023년에 추진될 자치계획 사업설명, 안건상정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총회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주민 의견수렴 설문조사를 거쳤으며 발굴된 자치계획 안건마다 찬반 사전투표를 진행해 찬성 의견이 많은 안건 순위대로 2023년 자치계획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확정된 내년 사업은 총 4건으로 1위 시니어문화 활성화 조성사업 2위 걷고 싶은 마을길 만들기 3위 백석동 주민 디지털 교육사업 4위 한들 자연학교 숲 탐험대이다.
또한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는 천안시립합창단을 비롯해 태권도와 줄넘기 시범, 문화교실 수강생 발표회, 학생동아리 방송댄스팀과 초대 가수 공연,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돼 백석동 주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유춘하 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자치에 대한 백석동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고 더 건강한 지역공동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