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청양군농업기술센터와 강소농 자율모임 ‘청양 국화연구회’가 15일부터 17일까지 청양읍 문화체육센터에서 ‘심쿵 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14일 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 30여명이 정성을 다해 기른 분재 국화, 석부작, 목부작, 분경 작품 등 150여 점이 출품된다.
또 지역의 희망을 담은 시화 20여 점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만든 청양 상징 형상 국화와 다륜대작, 입국 등이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국화 향기 가득한 늦가을 정취를 듬뿍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양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께서 국화의 아름다움과 향기로 심신을 치유하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특화기술팀청양군 품목별 농업단체 우수 농특산물 성과 전시청양군농업기술센터와 청양군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우수 농특산물 성과전시장을 운영했다.
이 기간에 청양구기자연구회 등 34개 연구단체는 농업기술센터 야외 광장에 마련된 특별 전시 부스에서 200여 종류의 농특산물과 가공제품을 선보였다.
신춘식 회장은 “군내 농업인들의 1년 성과를 한데 모아 전시회를 열고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각 연구회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품목업인연구회는 현재 회원 2,23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작물 연구와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