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지난 12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우수 청소년 시상식과 2022년 제5차 서산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문화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고 청소년들의 역량을 키우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 청소년 시상식, 서산문화복지센터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함께 운영돼 즐길 거리와 체험이 풍성하게 진행됐다.
1부 행사로 진행된 시상식에는 그동안 청소년 활동을 모범적으로 참여한 청소년 20명이 서산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서산문화복지센터 개관 10주년 기념행사에는 기념영상 상영, 케이크 커팅식 등을 통해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번영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로는 청소년수련관 실내에서 진행된 제5차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 동아리 무대공연, 청소년 VR 가상 체험부스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으로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석 서산문화복지센터장은 “서산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많은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는 서산문화복지센터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능력을 계발하고 행복한 청소년 시기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항상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