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분자네반찬 씨가 1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50박스를 천안시 중앙동에 전달했다.
올해로 7년째 동절기 김장김치를 기탁한 김분자 대표는 개나릿길 상인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김장김치는 어려운 홀몸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분자 씨는 “어려운 이웃들이 올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과 정성을 담아 준비한 김장김치를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동길 중앙동장은 “높은 물가와 여전한 코로나 여파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시는 ‘분자네반찬’에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마련해 주신 사랑의 김장김치와 함께 따뜻한 마음도 잘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