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는 10일 시민문화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제10기 천안시민대학의 영예로운 졸업식을 개최했다.
천안시민에게 인문, 교양,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전달해온 ‘천안시민대학’은 2012년에 시작돼 올해까지 10기, 900여명 수료생을 배출했다.
44명이 졸업한 이번 제10기 천안시민대학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교육문화와 환경을 반영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더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로상을 수상한 최고령 수강생은 “시민대학에서 배움의 유익함,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친해지는 즐거움, 매주 찾아가는 소소한 기쁨을 찾았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신동헌 부시장은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하고자 하는 시민 모두가 교육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새롭고 유익한 배움의 장을 마련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