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가 건축직 공무원 대상 2022년 직무교육을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무현장에서 업무를 하는 건축공무원들의 경험과 역량을 키워 신뢰받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날에는 천안축구센터에서 건축법규 연찬과 건설안전 정책의 변화, 관련 제도의 세부실행 기법, 공공건축 정책·제도의 이해, 판례 및 해석사례 등 건축 관련 전문적인 내용과 공직자 청렴 이론교육을 진행했다.
이튿날에는 대한민국 공공건축 대상을 수상한 서울‘구산동도서관마을’과 국제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인 옥수고가 밑 ‘다락옥수’를 방문했다.
서울시 소재 공공건축물 현장을 견학하며 획일화된 건축에서 탈피한 다양한 건축계획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염혜숙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직무교육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전문 식견을 넓히고 공공건축 등에 대한 다양한 소양을 쌓는 기회였다”며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신뢰할 수 있는 건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