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 원성2동은 9일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과 노인복지 증진과 세대 간 소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미영 원성2동장과 윤여숭 태조산청소년수련관장을 비롯해 김기용 통장협의회장 등 8개 자생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노인인구가 전체 주민의 25% 이상인 지역 특성을 고려해 고령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김미영 동장의 제안에 의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세대 화합 행사 등 개최⸱지원 상호 교류와 협력 통한 공동 발전과 번영 도모 단체교류활동 적극 권장⸱지원 노인복지 분야 다각적 협력 등을 약속했다.
원성2동은 올해 중으로 수련관과의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경로당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미영 동장은 "자매결연 제안을 흔쾌히 수락해주신 윤여숭 태조산청소년수련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태조산청소년수련관과 다각적으로 협력해 살기좋은 원성2동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