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 불당1동 행복키움지원단이 8일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든든한 한 끼 나누기, 행복한 마음 더하기’ 밑반찬을 전달했다.
지원단은 계절 채소를 이용한 밑반찬과 최근 치아 소실로 영양 섭취가 어려운 대상자를 위한 부드러운 음식을 별도로 구성했다.
지원단은 단순 반찬 배달에서 그치지 않고 안부를 확인하며 환절기 건강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밑반찬을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최근 질병 부작용으로 음식을 씹지를 못해 어려움이 너무 컸는데, 환자용 영양식과 부드러운 반찬을 가져다 한결 수월하게 식사하고 있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미화 단장은 "단원들과 나누는 기쁨을 느끼고 있다”며 "크고 거창하지는 않아도 작은 정성이 큰 도움이 된다고 말씀해주셔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전했다.
정해선 동장은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서 식생활이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심하게 살피고 꼭 필요한 부분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